울랄라세션 |
8주 연속 지상파·케이블 통산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한 엠넷 '슈퍼스타K3'(이하 슈스케3)의 주시청층이 20대~40대인 것으로 집계됐다.
1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9월 30일 오후 방송된 '슈스케3'은 13.5%의 전국일일시청률을 기록했다. (케이블유가구기준)
이는 지난 9월 23일 방송분이 기록한 12.3%보다 1.2%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동시간대 KBS 2TV '도전자'는 5.1%, SBS '기적의 오디션'은 3.4%의 시청률을 각각 나타냈다.
연령대 별로는 20대, 40대 가장 많이 시청했고 뒤를 이어 30대 시청 층도 두터웠다. 지난 방송들에 비하면 첫 생방송을 시청하는 연령대가 조금 높아진 것.
이에 대해 엠넷 황금산 편성기획팀장은 "지난 생방송 미션에서 TOP11이 공연한 노래들이 대부분 1990~2000년 초반 히트곡들이다 보니 30~40대로부터 큰 호응이 있었던 것 같다"고 자체 분석했다.
실제 생방송 경합 도중 ‘여우야’, ‘편지’, ‘진심’, ‘동경소녀’ 등의 히트 곡을 만든 작곡가 ‘김광진’은 내내 주요 온라인 포탈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랭크 돼 있는 등 큰 관심을 받았다.
한편 이날 울랄라세션이 심사위원으로부터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아 '슈퍼세이브'로 통과했다.
시청자 문자투표 합산 결과 투개월, 이정아, 이건율, 버스커버스커, 신지수, 크리스, 김도현, 크리스티나가 톱9에 진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