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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현진 MBC '뉴스데스크' 앵커가 '무한도전'에 출연한다.
이 같은 사실은 1일 방송된 '무한도전' 예고편을 통해 공개됐다. 이는 최근 김태호PD가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이하 방통심의위)로부터 지적을 받고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밝힌 바 있다.
김태호PD는 지난 달 25일 자신의 트위터에 "지난주 촬영에 한 MBC 아나운서를 초청강사로 모셔 최근 무한도전에서 지적된 거친 언어표현에 대해 돌아보면서 어떻게 순화할지, 어떤 표현이 적당할 지 고민하는 시간을 잠시 마련했습니다"고 밝혔다.
이어 "몇몇은 녹화를 힘들어하고, 녹화 분위기도 조금 어색했는데. 굳이 거친 표현 쓰지 않더라도 재미있을 수 있다는 생각이 드는 시간이기도 했던 거 같습니다. 조금씩 조금씩 변해가겠죠! 그래도 본연의 재미는 놓치지 않도록 더욱 노력 하겠습니다"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 24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방통심의위로부터 '비속어 사용 및 품위 없는 행동' 등으로 지적을 받은 부분을 풍자해 눈길을 끌었다.
배 앵커가 출연한 방송분은 오는 8일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