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무한도전' 하나마나행사 시즌3가 토요일 예능 프로그램 1위를 기록했다.
2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에 따르면 1일 방송된 '무한도전'은 16.4%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달 26일 스피드 특집 마지막회 시청률 17.4%보다는 1%포인트 하락한 기록.
하지만 이날 방송된 모든 예능 프로그램 중에선 단연 1위를 기록했다. 이날 '무한도전'과 동시간대 방송된 KBS 2TV '자유선언 토요일-불후의 명곡'은 8.4%를, SBS '스타킹'은 9.2%를 기록했다. SBS '붕어빵'은 9.8%, MBC '우리 결혼했어요'는 7.3%,'세바퀴'는 13.5%로 집계됐다.
이날 '무한도전'에서는 대중을 직접 찾아가 공연을 펼치는 '무한도전' 특유의 행사 하나마나 세 번째 이야기가 방송됐다. 특히 이번 하나마나 시즌3는 큰 화제를 모았던 서해안 고속도로 가요제에 참여했던 노래를 '무한도전' 멤버들이 선보인다고 해서 눈길을 끌었다. 신세경과 박효준 등이 객원 멤버로 참여해 팬들의 시선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