힙합듀오 핫도그, UV뮤지 지원속 복고열풍 노린다

박영웅 기자 / 입력 : 2011.10.02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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힙합듀오 핫도그(위)와 UV <사진제공=CJ E&M>


올 여름 UV의 지원을 받으며 가요계에 데뷔한 힙합듀오 핫 도그(Hot Dogg)가 독특한 복고 콘셉트인 힙합 뮤직으로 컴백을 예고했다.

핫 도그는 멤버 리제이(LEEJay), 빅몬(BIgMon)으로 구성된 힙합 듀오로, UV의 뮤지가 프로듀서로 나선 마이애미 비트의 데뷔 싱글 '섬머 타임(Summer TIme)'으로 화제를 모은 팀이다.


이번 핫 도그의 새 앨범 'BBQ BOYZ'는 미국 서부지역(West Coast)에서 만들어진 G-FUNK(Ganster Funk)라는 힙합 장르를 재해석한 음반으로, 멤버들은 자신들이 가장 좋아하고 즐겨 듣던 시절의 음악들로 수록곡들을 채웠다.

타이틀곡 'BBQ Fiesta' 뮤직비디오에서는 UV 유세윤과 뮤지가 깜짝 등장할 예정이며, '쿨하지 못해 미안해', '인천대공원', '이태원 프리덤' 등 히트곡들을 제작한 노하우를 통해 그들만의 코믹하고 유쾌한 퍼포먼스로 대중의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영상 속 이들은 90년대 미국을 풍미했던 웨스트코스트의 G-FUNK 음악에 UV와 함께 이태원 소방서 앞에서 현진영의 '엉거주춤'을 추고, 오래된 연식의 SUV 차량인 코란도 앞에서 서태지와 아이들의 '컴백홈춤'을 선보이며 바비큐 파티를 즐기고 있다.


핫 도그의 새 앨범 'BBQ BOYZ'는 오는 4일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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