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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이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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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정준하가 자신이 후원한 암환자의 사망소식을 듣고 폭풍 눈물을 흘렸다.
지난 2일 방송된 tvN '스타특강쇼'에서 한 여성으로부터 정준하의 후원금으로 암 치료를 받은 사람이 결국 사망했다는 비보를 접한 것.
전화를 건 한 여성은 "몇 년 전 저희 오빠가 많이 아팠다"며 "그러던 중 정준하가 기부하신 돈이 저희 오빠 치료에 쓰이게 됐다. 그래서 언젠가는 꼭 감사하다는 말을 하고 싶었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에 정준하는 쑥스러움을 감추지 못하며 "현재 오빠는 잘 계시냐"고 물었고 이에 여성은 "오빠는 지금 하늘나라에 있다"고 답해 이내 스튜디오는 울음바다가 됐다.
그 여성은 "가족이 정말 힘들 때 정준하의 선행이 큰 도움이 됐다"며 "전화 인터뷰가 쉽지 않았는데 정준하가 힘들 때 도와줬기 때문에 용기 내어 응했다"며 거듭 감사를 표했다.
한편 '스타특강쇼'는 대한민국 최고의 명사들이 펼치는 신개념 강의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으로 20대의 고민 해결을 위해 '오직 20대를 위한' 맞춤형 특강을 제공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