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규한이 SBS 새 주말극 '내일이 오면'에 전격 캐스팅됐다.
3일 소속사 나무엑터스에 따르면 이규한은 10월 말 첫 방송될 '내일이 오면'(연출 장용우, 극본 김정수)으로 안방극장을 공략한다.
'내일이 오면'은 '내 사랑 내 곁에' 후속으로 방영되는 드라마로 선 굵은 연출력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장용우 PD와 '엄마의 바다', '그대 그리고 나'의 김정수 작가가 호흡을 맞췄다. 모녀간의 갈등과 사랑, 그리고 가족애를 그린다.
이규한은 극중 '인생은 한 방이다'라는 소신을 갖고 대책 없이 사는 막무가내 스타일의 남자 일봉 역을 맡아 5남매 집안 최고의 사고뭉치로 등장한다.
배우 고두심이 서우의 어머니로 호흡을 맞추며 김혜선, 임현식, 하석진 등이 캐스팅 됐다.
한편 이규한은 현재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다이어트 서바이벌 빅토리'에서 다이어트 도전자들의 '멘토'이자 팀장으로도 활약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