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지헌 아내, '위탄2' 도전 "과거 걸그룹 제의받아"

최보란 기자 / 입력 : 2011.10.07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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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지헌 박상미 부부 ⓒ홍봉진 기자 honggga@
MBC '스타오디션 위대한 탄생2'(이하 '위대한 탄생2')에 개그맨 오지헌의 아내가 도전장을 냈다.

7일 오후 10시55분 방송되는 '위대한 탄생2'에서는 '위대한 캠프'로 가는 최종관문이자, 50여 개국이 참여한 글로벌 유튜브 오디션이 드디어 공개된다. K-POP을 향한 뜨거운 열정을 가진 참가자들의 치열한 경합이 예상된다.


영국 '엄친딸' 배수정에 이어 이번엔 글로벌 엄친아'가 등장했다. 이민 2세대로 미국 명문 보스턴대를 졸업하고 경영컨설턴트로 활약 중이며, 인도 봉사활동까지 하는 순수훈남 지원자가 등장했다.

노래를 시작함과 동시 멘토들도 깜짝 놀라게 만든 매력적인 보이스는 멘토들로부터 "음악하려고 태어난 친구 같아요", "목소리 너무 좋은데요. 친하게 지내고 싶습니다" 등의 호평을 이끌어 냈다.

시즌1 탈락의 아픔을 딛고 시즌2에 재도전한 한 지원자도 눈물 속에 합격의 기쁨을 얻었다. 연세대 작곡과에 재학하며 싱어송라이터를 꿈꾸는 여성 도전자는 시즌1 당시 잘못된 편곡으로 멘토들의 독설을 받으며 탈락의 아픔을 겪었다가 시즌2에 재도전했다.


연기자 지망생에서 가수로 꿈을 전환한 지원자도 멘토들의 눈길을 끌었다. 춤, 비트박스, 당당함을 무기로 내세운 여성도전자는 멘토들의 짓궂은 질문과 날카로운 심사평 속에서도 꿋꿋하게 다재다능한 끼를 펼쳐 보였다.

"싱싱한 성대"는 스페셜 멘토 휘성의 극찬과 더불어 "기대가 없으면 얘기도 안한다. 그만큼 기대되는 참가자", "사람을 보고 웃음 짓게 하는 그런 느낌" 등 멘토들의 집중관심을 받은 여성 도전자의 정체가 궁금증을 자극한다.

지금은 인기 개그맨 오지헌의 아내 박상미씨도 '위대한 탄생2'에 늦깎이 도전장을 냈다. 그녀는 결혼 전날 걸그룹 제의를 받았다고 고백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아이 엄마가 돼 다시 한 번 꿈에 도전한 그녀의 심사 결과는 어떨까.

한편, 이날 '위대한 탄생2'은 축구 국가대표 평가전 대한민국 대 폴란드 경기를 중계로 인해 한 시간 가량 늦게 전파를 타면서, '슈퍼스타K3'와 오후 11시대 동시에 맞붙게 돼 더욱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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