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아라 은정 ⓒ사진=이동훈 기자 |
걸그룹 티아라의 은정이 오는 12월 1일 개국하는 종합편성패널(종편) jTBC 개국드라마 '인수대비'에 출연, 확정됐다.
7일 소속사 코어콘텐츠미디어에 따르면 은정은 '인수대비'에서 주인공 채시라의 젊은 시절 역할을 맡는다.
은정은 "'인수대비'의 시놉시스를 읽고 너무 재밌고 긴장감이 넘쳐 꼭 한번 해보고 싶었다"고 연기에 대한 열정을 나타냈다.
은정은 SBS '커피하우스', KBS 2TV '드림하이'를 통해 밝은 캐릭터와 악녀 연기를 자연스럽게 소화해 호평 받은 바 있다. 2005년 '토지'와 올해 초 KBS 1TV 대하사극 '근초고왕'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 출연이다.
'인수대비'는 왕비가 되겠다는 야망으로 수양대군의 며느리가 되는 인수대비를 중심으로, 왕실 여성 3인방의 권력을 향한 갈등과 대립을 긴박감 넘치게 그릴 예정이다.
'명성황후'의 정하연 작가와 '내 생에 마지막 스캔들'의 이태곤 PD가 연출을 맡았다. 오는 12월 방송예정이며 총50부작으로 그려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