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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격' 영상 캡처 |
청춘합창단이 제 1회 KBS 전국민 합창대축제 '더 하모니'에서 은상을 수상했다.
9일 오후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남자의자격'(이하 남격)에서는 약 3개월 동안 함께 호흡을 맞춰왔던 46명 청춘합창단의 마지막 모습이 공개됐다.
청춘합창단은 '사랑이라는 이름을 더하여'와 '아이돌 히트곡 메들리'를 선보이며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본 무대 전까지 불안했던 '아이돌 메들리'는 걱정과는 달리 무대 위에서 완벽하게 선보이며 관객들의 기립박수를 받았다.
완벽한 하모니를 선보이고 무대를 내려온 청춘합창단은 아쉬움과 벅찬 감동으로 눈물을 흘렸다. 인천시립합창단의 윤학원 지휘자도 무대 뒤로 와서 청춘합창단을 격려했다.
이어 기대 반 걱정 반으로 시상식 무대에 오른 청춘합창단은 세 달간의 노력의 결실로 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뤄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