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J 유럽투어, 티켓 오픈과 동시 '서버 폭주'

최보란 기자 / 입력 : 2011.10.10 10:48
  • 글자크기조절
image
그룹 JYJ, (왼쪽부터)준수, 재중, 유천


JYJ(재중,유천,준수)의 유럽투어가 현지 K-POP 팬들에게 폭발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10일 소속사에 따르면 오는 29일 스페인 바르셀로나 '뽀블레 에스파뇰' 공연장에서 열리는 JYJ의 단독 콘서트 티켓5000석 중 80%가 3일안에 판매돼 관계자를 놀라게 한 데 이어 11월 열리는 독일 베를린 공연 또한 티켓 사이트가 오픈 하자마자 동시 접속자 폭주로 서버다운 됐다.


공연 관계자는 "대형 엔터테인먼트의 기획 공연이 아닌 단독 공연이기에 지금의 상황이 더욱 놀랍다"라며 "유럽 내 K-POP의 인기와 JYJ에 대한 높은 기대감을 다시 한 번 실감 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JYJ는 "유럽 투어는 처음이라 조금 두려운 부분도 있었는데, 높은 관심에 감사드리고 멋진 공연 준비하겠다"라며 "얼마 전에 주한 스페인 대사께서 면담을 통해 스페인에서 공연을 하게 되어 고맙다는 말씀 하시면서 격려해 주셨고 이렇게 티켓 판매도 잘 된다고 하니까 유럽 팬들과 함께 할 공연에 대한 흥분으로 벅차다"라고 밝혔다.

JYJ는 매년 6만 여명이 몰리는 스페인 망가 페스티벌에도 초청 받아 기대를 자극하고 있다. 이 페스티벌 무대에서 JYJ는 현지 취재진과 서유럽 대중들에게 JYJ만의 매력을 선사하는 자리를 마련할 계획이다.


또 JYJ의 'Get out'은 지난 주 남미 페루 라디오 주간 차트 Teen Top에서 3701표로 1위를 차지하며 인기를 과시했다. JYJ 측은 "월드 와이드 앨범 발매와 월드 투어 이후 세계 각지의 도시에서 JYJ를 향한 러브콜이 쏟아지고 있다. 앞으로도 전 세계 팬들과 만날 수 있는 월드 투어를 계속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JYJ는 오는 15~16일 양일간 일본 이바라키현 히타치 해변 공원에서 단독 콘서트를 개최하며, 이 공연 또한 양일 간 6만석의 티켓이 모두 매진 된 상태다.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