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비 트위터 |
가수 겸 배우 비(본명 정지훈)가 입대를 하루 앞두고 소식을 전했다.
비는 10일 오후 12시30분께 자신의 트위터에 "정말 가기 전날까지도 제 팔자는 이런가 봐요. 어머님 산소 왔다가 어제 콘서트 녹화한 거 편집하러 갑니다"라고 바쁜 스케줄을 공개했다.
이어 "내일 제가 입대한 뒤 저녁에 Mnet에서 방송합니다. 많은 시청 부탁드립니다"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비는 짧게 정돈된 머리에 단정한 옷차림을 하고 있다.
비는 지난 9일 오후 7시 서울 삼성동 한국전력 본사 앞 영동대로 앞에서 열린 '강남 한류 페스티벌'에 참가해 콘서트 '라스트 오브 더 베스트(Last Of the Best)를 펼쳤다.
그는 히트곡 '마이 웨이'(My Way)를 부르기 전 "데뷔 10년이 됐고 시간이 참 빨리 간다. 인생이 고속도로와 같다고 생각한다"라며 "너무 많이 달려서 잠시 휴게소에 들를까 한다. 그곳에서도 열심히 하겠다"라고 소감을 말하기도 했다.
한편 비는 오는 11일 현역 입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