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혜성, 日콘서트에 EXILE 前멤버 초청

박영웅 기자 / 입력 : 2011.10.12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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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혜성(왼쪽)과 슌스케


가수 신혜성이 일본 콘서트에 특별한 손님들을 초대한다.

신혜성은 오는 16일 도쿄돔 시티홀에서 열리는 콘서트 '신혜성 2011 재팬 투어-더 로드 낫 테이큰 액트III'에 일본 유명 그룹 에그자일 전 멤버인 키요키바 순스케와 브라운 아이드 소울 멤버 영준을 특별 게스트로 초대했다.


키요키바 순스케는 5일 발매한 신혜성의 일본 첫 싱글 타이틀 곡 '아이 빌리브'(I Believe)에 작사는 물론 듀엣으로 참여한 인연이 있다. 이후 신혜성의 일본 언론 인터뷰에 함께하는 등 홍보 활동에도 발 벗고 나섰다.

특히 신혜성은 6인조 그룹인 '신화'의 메인 보컬로, 키요키바 순스케 또한 탈퇴 전 6인조였던 '에그자일'의 메인 보컬이라는 점에서 두 사람의 모습이 많이 닮아 있다. 이번 계기를 통해 두 사람은 각별한 우정을 나누게 되었다는 후문이다.

신혜성 측 관계자는 "두 사람이 소중한 인연을 이어가고자 한 무대에 서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에는 신혜성 4집 수록곡 '조금 더 가까이'를 함께 부른 영준도 무대에 오른다.


신혜성의 싱글 타이틀 곡 '아이 빌리브'는 현재 오리콘 위클리 싱글 차트 7위에 진입해있다. 신혜성의 일본 콘서트는 16일 도쿄 돔 시티 홀에서 오후 3시와 7시 2회에 걸쳐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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