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 잭맨 '리얼스틸', '도가니' 누르고 깜짝1위 등극

김현록 기자 / 입력 : 2011.10.13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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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로봇 블록버스터 '리얼 스틸'이 4주째 흥행 1위를 이어가던 영화 '도가니'를 두르고 개봉 첫날 깜짝 1위에 등극했다.

13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12일 개봉한 '리얼 스틸'은 이날 하루 5만7474명의 관객을 불러모아 이날 관객 동원 1위에 올랐다. 지난 9월 12일 개봉한 '도가니'의 승승장구를 저지한 셈이다.


'리얼스틸'은 거대한 로봇 파이터들이 링에 올라가 승부를 벌이는 2020년을 배경으로 아들을 위해 도전에 나선 전직 복서의 이야기를 담은 SF 드라마다. 휴 잭맨이 주연을 맡았다.

2005년 광주의 인화학교에서 벌어진 장애학생 성폭행 사건을 고발, 4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주목받은 '도가니'는 4만9123명으로 2위에 올랐다. 누적관객은 404만7457명에 이르렀다.

이밖에 '의뢰인'이 4만3240명으로 3위, 신작 '삼총사3D'가 4만4286명으로 4위에 각각 올랐다. 이밖에 '투혼', '최종병기 활', '카운트다운', '고쿠리코 언덕에서'가 그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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