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의 재인' 재방송 시청률은 동시간대 1위

김수진 기자 / 입력 : 2011.10.16 11:42
  • 글자크기조절
image


KBS 2TV 수목극 '영광의 재인'이 재방송 시청률에서 동시간대 1위를 차지하며 경쟁작에 압승을 거두었다.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15일 방송된 '영광의 재인'(극본 강은경, 연출 이정섭, 이은진) 1회와 2회 재방송 분은 각각 5.7%와 7.5%(수도권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날 동 시간대 함께 재방송된 SBS 수목극 '뿌리 깊은 나무' 3, 4회 재방송 분은 시청률 4.9%, 6.4%를 각각 기록했다.


제작사측은 이 같은 결과에 대해 높은 재방송 시청률을 기록하면서, 시청률 경쟁을 예고하고 나선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영광의 재인'은 첫 방송에서 최명길-손창민-이기영-박성웅-안내상 등 연기파 배우들의 흡입력 있는 연기와 함께 천정명-박민영-이장우 등 젊은 연기자들의 완벽한 캐릭터 변신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운명적으로 얽히고설킨 세 사람의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 전개와 코믹과 멜로, 감동이 어우러진 드라마라는 평가다.


한편 '영광의 재인'은 가진 것 아무것도 없는 가난한 국수집 아들이지만 세상 누구보다 자신감은 최고인 2군 야구 선수 김영광(천정명)과 어느 누구에게나 따뜻한 온정을 베풀어주며 명랑쾌활함의 극치를 보여주는윤재인(박민영)이 좌절과 역경을 헤쳐 나가는 이야기다.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