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종상시상식 사무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부터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진행되는 레드카펫 행사에 김혜수와 유해진이 각각 참석할 예정이다.
김혜수는 '이층의 악당'으로 올해 영화제 여우주연상 후보에 올랐으며, 유해진 또한 '부당거래'로 남우조연상 후보에 선정돼 이날 만남이 성사됐다.
충무로 최고 화제의 커플로 사랑을 받았던 두 사람은 지난 4월 3년만의 결별 소식이 알려져 팬들을 안타깝게 했다. 이후 두 사람이 공식석상에 함께한 적은 없다.
한편 신현준과 장서희가 MC로 나선 이번 대종상영화제 레드카펫에는 원빈을 비롯해서 이순재, 박해일, 차태현, 김윤석, 윤계상, 김윤석, 김하늘, 배종옥, 최강희, 고창석, 조성하, 조희봉, 김수미, 심은경, 김지영, 천우희, 장영남, 이제훈, 장기범, 김환영, 신세경, 유다인, 백진희, 문채원, 강소라, 이매리, 김혜진 등 영화배우 6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