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방송된 KBS 2TV '안녕하세요' 캡처> |
신동엽 이영자 컬투의 '안녕하세요'가 월요일 밤 예능 경쟁에서 마침내 미소 지었다.
18일 시청률 조사회사인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17일 밤 11시대 방송된 KBS 2TV '안녕하세요'는 8.4%(이하 전국 집계 기준)의 시청률을 보였다 .이는 직전 주보다 0.7% 포인트 오른 것이다.
'안녕하세요'는 시청률 소폭 상승에 힘입어, 오랜 기간 월요일 밤 예능의 최강자로 군림하던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이하 '놀러와')까지 제쳤다. 이에 월요일 밤 예능 1위 자리에도 올랐다. 이날 '안녕하세요'에는 서인영 등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놀러와'는 이날 MBC의 프로야구 플레이오프 2차전 생중계 관계로 평소보다 20여분 정도 늦게 방송된 점을 고려하더라도 직전 주의 10.3%와 비교할 때 다소 큰 폭인 2.1%포인트나 하락하며 8.2%를 기록, 하며 월요일 밤 예능 1위 자리를 '안녕하세요'에 내줬다.
한편 '안녕하세요'와 동시간대 방송된 이경규 김제동 한혜진의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는 이날 지난 주보다 0.4%포인트 오른 7.2%의 시청률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