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그룹 씨야의 전 멤버 이보람이 9개월 만에 본업인 가수로서 복귀한다.
18일 작곡가 조영수가 이끄는 넥스타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코어콘텐츠미디어 소속인 이보람은 조영수 및 안영민과 손잡고 오는 20일 디지털 싱글 '2love'를 공개한다.
이번 신곡은 떠나가려는 남자를 붙잡고 싶은 여자의 간절한 마음을 표현한 미디엄 템포 곡으로 30인조 오케스트라의 협연으로 따뜻하면서도 웅장한 느낌을 주는 노래이다. 가을에 어울리는 노래로 이보람의 호소력 짙은 목소리가 매력적이란 평가다.
이보람이 신곡을 발표한 것은 지난 1월 씨야 공식 해체 선언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이보람은 씨야 해체 이후 뮤지컬배우로 활동을 해 왔다.
한편 이보람은 지난 2006년 그룹 씨야의 원년 멤버로 데뷔, 씨야의 이름으로 '여인의 향기' '사랑의 인사' '결혼할까요' '슬픈 발걸음' 등을 히트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