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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위부터 시계방향)에릭 남, 구자명, 샘 카터, 장성재 ⓒ사진=MBC '위대한 탄생' 방송화면 |
MBC '스타오디션 위대한 탄생'에 '꽃미남 4인방' F4가 눈길을 끌고 있다.
오는 21일 방송될 '위해단 탄생'에서는 위대한 캠프 둘 째 날, 국내 최고 보컬리스트들의 부멘토 케이윌, 이현, 서영은, 나비가 참여 기대주들을 향한 심사위원들의 혹평과 실력자들의 대거 탈락 등 이변이 속출하고 있는 가운데 실력만큼이나 훈훈한 외모를 연마해 돌아온 남성 도전자들이 눈길을 끌 전망이다.
지난주 대기실에서 한순간 모습을 보인 것만으로도 시선을 집중시키면서 '1초 남'으로도 불리게 된 에릭 남은 지난 오디션에서 존 레전드의 'Ordinary People'을 불러 단 두 소절 만에 합격 왕관을 거머쥔 바 있다.
이번 '위대한 캠프' 1차 미션에서 아델의 노래를 부른 그는 이승환에게 "윤상의 노래는 '안녕하세요 윤상입니다~' 하는 것처럼 듣기만 해도 윤상 작곡인 걸 안다", "에릭도 그렇게 자기 노래화시켰다는 점이 마음에 든다"라는 호평을 들었다.
이선희 멘토가 '한국에 없는 목소리'라고 극찬했던 영국에서 온 샘 카터. 18세까지 영국 프리미어 리그 풀럼에서 축구선수로 활약한 싱어송라이터 샘 카터는 독특한 음색을 높이 산 멘토들의 만장일치로 합격한 바 있기에 이날의 출연과 합격 여부에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부상으로 운동을 포기한 후 생계형 아르바이트에 뛰어든 전 청소년 국가대표 축구선수 구자명은 한 달 만에 10kg을 감량해 돌아온 탄탄한 근육질 몸매와 우람한 모습으로 등장해 멘토들을 놀라게 했다. 그를 본 멘토들은 "남성미가 가장 큰 장점이 됐다", "페로몬이 물씬 느껴진다"라며 몸무게 감량의 약속을 지켜낸 그를 격려했다.
독설가 멘토 윤상에게 유일한 극찬을 받았던 도전자 장성재는 그룹 테이크의 멤버로 중국대륙을 흔든 한류스타 출신으로 눈길을 모은바 있다. '위대한 캠프'를 통해 100% 초심으로 돌아간 장성재는 다시 빛을 되찾을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진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또한 최대 기대주 신예림의 운명도 공개될 예정. 지난주 예고편에서 멘토들의 혹평과 함께 눈물을 흘려 궁금증을 자극했던 신예림이 과연 다음 라운드에 진출했는지도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