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더걸스 멤버 소희 ⓒ이기범 기자 |
걸그룹 원더걸스 멤버 소희의 트위터가 해킹을 당했다.
22일 오후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공식 트위터를 통해 "소희의 트위터 @WGSOHEE가 해킹을 당했습니다"라며 "빠른 시일내에 조치를 취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소희 트위터에는 흑인을 비하하는 발언이 게재돼 네티즌 사이에서 논란이 일었다.
소희의 트위터에는 이날 오전 10시 30분 오전 10시 30분께 "Hi Stupid sand niggers I hope you 211,000 people see this"라는 흑인을 비하는 글이 게재됐다.
이어 소속사의 공식 입장 발표에 앞서 같은 소속사 멤버 2PM 멤버 택연은 "소희야 너 트윗 해킹 당한 거 같다?"고 의혹을 제기했다.
소희의 트위터에는 현재 흑인비하 발언글이 삭제된 상태며, 트위터 해킹 사실을 알려준 택연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한 소희의 글이 새롭게 올라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