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알리 ⓒ사진=임성균 기자 |
가수 알리(Ali)가 11월 새 음반을 발매한다.
22일 소속사 예당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알리는 11월 중순께 정규앨범 파트 1을 발표하고 활동에 박차를 가한다. 현재 알리는 음반 발매를 앞두고 연습에 한창이다.
알리는 최근 KBS 2TV '불후의 명곡2-전설을 노래하다'에 출연해 특유의 폭발적인 가창력과 명곡들을 새롭게 재해석한 무대를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귀를 사로잡았다.
이 같은 인기와 실력을 바탕으로 알리는 향후 인순이, 이은미를 잇는 차세대 '파워 디바'로 성장할 재목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미 지난 9월 디지털 싱글 '뭐 이런 게 다 있어'는 공개 직후 각종 음원차트에 1위를 휩쓴 터라 새 앨범에도 많은 관심이 쏠릴 것으로 예상된다.
11월 중 발매될 앨범에는 신곡을 포함 기존의 곡 2~3곡과 듀엣곡 등을 합쳐 총 6곡이 수록될 예정이다.
소속사 관계자는 스타뉴스에 "현재 앨범 작업에 한창이다"며 "대중적이고 감성적인 발라드 곡들로 알리만의 독특한 음색과 색깔이 녹아난 앨범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알리는 힙합듀오 리쌍의 히트곡 '내가 웃는 게 웃는 게 아니야' 피처링으로 이름을 알렸다. 이후 2009년 가수로 본격 데뷔 '365' '별 짓 다해 봤는데'로 활발히 활동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