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 DJ투컷, 용감한형제 클럽서 제대후 첫 무대

박영웅 기자 / 입력 : 2011.10.24 10:52

글자크기조절
- 가나다라마
- 가나다라마
- 가나다라마
- 가나다라마
- 가나다라마

DJ투컷 ⓒ홍봉진 기자

힙합그룹 에픽하이의 DJ투컷이 클럽에서 컴백 무대를 갖는다.

투컷은 이달 말 유명 작곡가 용감한 형제가 서울 강남 신사동에 오픈하는 힙합 클럽 '팬텀'에서 DJ 쇼 '백 앤 포스'(Back And Force)를 열고 오랜만에 팬들과 만난다.

11월11일 열리는 이 행사를 통해 2년 만의 첫 무대를 공개하는 투컷은 DJ로서의 본연의 모습과 1시간가량의 믹스 무대를 갖고 힙합 팬들 앞에 기량을 선보일 예정이다.

행사 측은 스타뉴스에 "투컷이 DJ쇼를 통해 제대 후 처음으로 무대를 갖는다"라며 "투컷의 무대를 중심으로 DJ SON, DJ PUMKIN, DJ WEGUN의 DJ잉이 공개된다"라고 전했다.

투컷은 최근 에픽하이의 동료 타블로의 컴백 새 음반에 참여하면서 불화설을 일축하기도 했다. 투컷은 학력 논란에 휩싸였던 타블로를 위해 "마음의 목숨. 그걸 잘 이겨낸 타블로. 이제 우리들이 에어백(airbag). 수고했어"라고 트위터를 통해 응원을 보낸 바 있다.

한편 지난 2009년 10월13일에는 두 살 연상의 신부와 결혼한 투컷은 8월 인천 부평구 17사단에서 전역식을 갖고 사회로 복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