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애' 조은지, '내가 살인범이다'·'후궁' 종횡무진

전형화 기자 / 입력 : 2011.10.24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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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소속사 매니저와 열애 중이란 사실이 알려져 화제를 모은 배우 조은지가 내년 상반기 스크린에서 종횡무진할 계획이다.

24일 소속사 프레인엔터테인먼트는 "조은지가 '내가 살인범이다'와 '후궁,제왕의 첩'에 연이어 캐스팅됐다"고 밝혔다. '째째한 로맨스' 이후 차기작을 고르던 조은지는 '내가 살인범이다'에선 극 중 연쇄살인범에게 엄마를 잃고 아버지와 평생 아픔을 안고 살아가는 여인 역을 맡았다.


'내가 살인범이다'는 '우린 액션배우다'를 연출한 정병길 감독의 상업영화 데뷔작으로 연쇄 살인범이 공소 시효 만료 후 자신의 범행을 기록한 책을 내고 베스트 셀러 작가로 등극한 뒤 벌어지는 일을 그린 영화. 조은지는 범인에 대한 복수를 끝까지 감행하는 모습을 선보인다.

또 조은지는 '후궁'을 통해 처음으로 사극에 도전한다. 영화 '후궁: 제왕의 첩'은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한 사극영화로 '번지점프를 하다', '혈의 누' 등으로 호평을 받은 김대승 감독의 차기작이다.

완성도 높은 시나리오로 크랭크 인 전부터 많은 관심이 쏟아지고 있는 작품이며 조은지는 극 중 여주인공 화연(조여정)의 몸종 '금옥'을 연기할 예정이다. '금옥'은 화연을 따르는 순진한 몸종이지만 스토리 전개에 중요한 사건들의 계기가 되는 역할을 맡는다.


‘내가 살인범이다’ 는 지난 7일 촬영을 시작했으며, ‘후궁: 제왕의 첩’ 은 11월초 크랭크 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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