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지애·전종환 열애로 본 역대 '아나운서 커플들'

최보란 기자 / 입력 : 2011.10.25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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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종환 아나운서(왼쪽)과 문지애 아나운서


문지애(28)와 전종환(31) MBC 아나운서가 핑크빛 열애중이다.(스타뉴스 25일 단독보도)

25일 MBC 관계자들 및 방송 관계자들에 따르면 두 사람은 현재 진지하고도 유쾌한 만남을 갖고 있다. 이에 곧 결혼할 것이라는 이야기까지 나오고 있다.


아나운서 커플의 탄생은 김정근 MBC 아나운서와 이지애 KBS 아나운서 커플 이후 1년 만이다. 김정근 이지애 아나운서는 만난 지 3개월 만에 결혼을 결심, 교제 6개월만인 지난해 10월 아름다운 결실을 맺었다. 두 사람은 아나운서 커플답게 한글날 결혼식을 올려 화제가 됐다.

앞서 2009년 결혼한 박지윤 전 KBS 아나운서와 최동석 아나운서 커플도 아나운서계의 원앙 커플. 2004년 KBS 아나운서로 입사한 박지윤 아나운서와 최동석 아나운서는 사람은 2007년 연인임을 공개한 후 방송가 공인 커플로 화제를 뿌렸다.

앞서 아나운서 부부가 탄생한 것은 무려 17년을 거슬러 올라간다. 1994년 결혼한 손범수 진양혜 부부가 이들. 각각 1990년과 1993년 아나운서로 KBS에 입사한 두 사람은 아나운서 선후배로 만나 1994년 결혼식을 올렸고 현재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다.


이 외에도 손석희-신현숙 전 MBC 아나운서 부부, 김일중 SBS 아나운서-윤재희 YTN 아나운서 부부, 서기철-곽은주 KBS 아나운서 부부 등도 '선남선녀' 아나운서 커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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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위부터 시계방향)손범수-진양혜, 윤재희-김일중, 김정근-이지애, 최동석-박지윤 부부


한 방송 관계자는 "전종환과 문지애 아나운서의 교제는 MBC 사람들은 많이 아는 사실이며 축하해 주고 있다"이라며 "전종환 아나운서가 최근 아나운서에서 기자로 직종 전환을 한 것도, 두 사람이 교제를 하고 있는 점 역시 한 배경이 됐다"라고 밝혔다.

1980년생인 전종환 아나운서는 경희대학교 언론정보학과를 졸업하고 2005년 MBC에 입사했다. 그간 'MBC 파워매거진' '퀴즈쇼 레인보우' '스포츠매거진' 및 라디오 '뮤직 스트리트 전종환입니다' 등 뉴스와 예능, 라디오를 가리지 않고 다방면에서 활약해왔다. 최근에는 사내 직종전환공모에 응시해 보도국 기자로 전직, 10월부터 사회 2부 기자로 활동하고 있다.

1983년생인 문지애 아나운서는 상명대학교 교육학과를 졸업하고 2006년 MBC에 아나운서로 입사했다. 'PD수첩' '지피지기' '퀴즈쇼 레인보우' '불만제로' 및 라디오 '푸른밤 문지애입니다' 등 각종 프로그램의 얼굴로 활약했으며, 현재 '생방송 화제집중'과 '주말 뉴스데스크'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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