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호동 떠난 '스타킹'이 연은 시청률 하락을 보이다 '불후의 명곡2'에 밀렸다.
30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29일 방송된 '스타킹'은 8.8%의 전국일일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한 주 전 9.7%에 비해 0.9%포인트 하락한 결과다.
이 사이 지난 22일 시청률 8.4%에 머물렀던 KBS 2TV '자유선언 토요일' '불후의 명곡2'는 시청률이 1.6%포인트 상승하며 10.0%까지 올라 '스타킹'을 제치고 동시간대 시청률 2위에 올랐다.
이날 '불후의 명곡'은 배철수, 구창모가 함께 출연한 가운데 송골매의 노래를 재해석하는 무대를 꾸몄다. 그 결과 '세상만사'를 부른 허각이 처음으로 최종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한편 MBC '무한도전'은 시청률 하락에도 불구하고 17,4%의 전국일일시청률을 기록하며 동시간대 1위, 토요예능 최강자 자리를 지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