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태양, 2NE1, 애프터스쿨 나나, 주연(사진위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
한류를 이끄는 국내 가수들이 일본 최대 패션 어워드 무대에 대거 출연한다.
태양과 2NE1, 애프터스쿨의 나나, 주연은 오는 11월12일 일본 국립 요요기 경기장 제일 체육관에서 열리는 '걸스 어워드 2011'(AUTUMN / WINTER)에 초청받았다.
걸스 어워드는 일본 최대 규모의 패션&음악 이벤트로, 일본에서 활동 중인 영향력 잇는 걸그룹과 스타들을 대상으로 열리는 행사다.
3팀은 이날 행사에 참석해 현지 유행을 선도하는 음악과 패션을 담아 세련된 무대를 현지 팬들에 선사할 계획이다. 그 간 걸스 어워드에서 국내 가수로는 2009년 JYJ 김준수, 2010년 소녀시대, 포미닛 등이 참가해 매회 한류스타들이 영향력 있는 K-POP 아티스트로 선정된 바 있다.
걸스 어워드 측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 소식을 알리며 "이번 시즌의 테마는 어드벤쳐다. 패션과 음악이 만드는 기분 좋은 여행이 될 것"이라고 기대를 당부했다.
한편 2NE1은 지난달 21일 일본 데뷔 미니앨범 '놀자(NOLZA)'를 선보여 발매 첫 주 2만6000 장의 판매량으로 오리콘 앨범부문 주간차트 1위를 차지했다. 또 7만 명을 동원한 첫 일본 투어로 한국 아티스트의 첫 투어 사상 최다 관객의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