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기영 ⓒ스타뉴스 |
가수 박기영이 독립레이블을 설립, 홀로서기에 나섰다.
2일 박기영 측에 따르면 그녀는 그 간 몸담고 있는 플럭서스와의 계약이 지난 9월 만료 된 뒤, 스스로 독립레이블을 설립했다.
박기영 측은 "지난 2008년에 독립레이블을 만들었던 경험이 있는 박기영은 당시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음악적인 성숙함을 더해 레이블 유니웨이브를 만들고 다시 한 번 홀로서기에 도전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박기영이 많은 매니지먼트 회사들의 러브콜을 뒤로하고 다시 독립레이블을 설립하게 된 데에는 음악외적인 것에 휘둘리지 않고, 스스로에게 만족스러운 음악을 하고 싶다는 오랜 소신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박기영은 유니웨이브를 통해 오는 12월 새 음반을 내는 등 자신의 음악 활동을 이어가는 물론 후배 양성에도 힘쓸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