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KCM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
가수 KCM(29·본명 강창모)이 조용히 입대했다.
KCM 측 관계자는 2일 스타뉴스에 "KCM이 1일 경기도 의정부 306보충대를 통해 입소했다"며 "조용히 가고 싶다는 본인의 의사를 존중해 팬 여러분께도 알리지 못했다"라고 전했다.
KCM은 의정부 306보충대에서 사흘간 보낸 뒤 육군 한 신병교육대대로 이동, 5주간의 기초군사훈련을 받는다. 이후 자대 배치를 받고 현역으로 군 복무할 예정이다.
그는 음원 수익의 일부를 월드비전에 기부하는가 하면 자선공연도 펴는 등 다양한 선행을 펼쳐왔다. 지난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엄마 아빠 사랑해요'라는 음반도 출시된 바 있다.
지난 2004년 1집 '뷰티풀 마인드'로 데뷔한 KCM은 그간 활발한 가수 활동을 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