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MBC '황금어장' 공식 홈페이지 |
'라디오스타' MC로 활약 중인 가수 윤종신이 '무한도전' 멤버들에 고마움을 전했다.
윤종신은 3일 오전 자신의 트위터에 "어려울 때 나와서 도와준 '무한도전' 간판 3인방, 명수 형돈 하하. 고마워"라며 "우리 잘되면 우리 덕이지만, 잊진 않을게"라고 재치 있는 글을 남겼다.
이는 지난 2일 오후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해 큰 웃음을 안긴 '무한도전' 멤버 박명수, 정형돈, 하하를 향한 것. 세 사람은 최근 '무릎팍 도사' 폐지로 단독 편성된 '라디오스타'에 힘을 실어줬다.
윤종신은 앞서 지난달 26일 '라디오스타' 녹화 후 "오늘 오랜만에 배가 째져라 웃었다. '무한도전' 멤버들은 어느새 웃기기 머신이 돼 있었다. 다음주 '라디오스타' 기대하시라"라고 기대를 안기기도 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도와준 '무한도전' 멤버들 최고" "진짜 빵빵 터졌어요" "윤종신 깨알같이 웃는 모습도 재밌었어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