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의 뮤지컬 3인방 태연, 티파니, 제시카가 '라디오스타'에 뜬다.
태연과 티파니, 제시카는 오는 9일 방송 예정인 MBC '황금어장' '라디오스타'에 출연, 김국진 김구라 윤종신 규현 등 4명의 MC와 입담 대결을 벌인다.
최근 정규3집을 발표한 소녀시대 멤버들이 활동재개 후 본격 예능 토크쇼에 출연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뮤지컬 스타 특집으로 꾸며진 이번 '라디오스타'는 지난 2일 이미 녹화가 진행됐다. 뮤지컬 출연 경험이 있는 태연, 티파니, 제시카 외에 박해미, 임태경 등이 함께했다.
이날 녹화에서는 출연자들이 허를 찌르는 입심을 과시, 스튜디오가 내내 폭소로 가득했다는 후문이다.
한 '라디오스타' 관계자는 "예상 외의 웃음이 터져서 녹화 분위기가 대단히 좋았다"며 "소녀시대는 물론이고 입심으로 잘 알려진 박해미도 여전했다. 임태경은 의외의 복병이었다"고 귀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