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net '슈퍼스타K3'의 박장현이 특별무대에서 공연을 펼친 소감을 전했다.
박장현은 지난 4일 열린 '슈퍼스타K3' 준결승 무대에서 박필규 김민석 최영태와 함께 특별무대를 선보였다. 실력을 인정받았으나 안타깝게 톱11에는 들지 못했던 이들은 이날 '친구의 고백'을 완벽하게 소화해내 톱3 못지않은 환호를 받았다.
박장현은 7일 스타뉴스와의 전화통화를 갖고 "평가자리가 아니어서 더 좋았고 행복했다. 편하게 즐겼던 것 같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박장현은 "연습은 개인 연습하고 한 번 맞춰본 게 다다. (박)필규가 의경이고 하다보니 시간 내기가 어려웠다. 처음에는 네 명이 스타일이 안 맞아서 곡 고르는 데 시간이 걸리고 어려웠는데 나중엔 호흡이 잘 맞았다"라고 말했다.
이날 박장현은 무대 직후에 포털사이트 검색어 1위에 랭크되는 등 네티즌으로부터 큰 호응을 이끌었다.
박장현은 "오래 출연한 것도 아니고 잠깐 나온 건데 뜨거운 응원을 보내주셔서 감사하다. 이 은혜에 꼭 보답하기 위해 열심히 하겠다"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슈퍼스타K3'는 오는 11일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결승 무대를 갖고 최종 우승자를 선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