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운제이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
폭행 혐의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공동상해)으로 기소된 가수 크라운제이(32·본명 김계훈)의 결심 공판이 8일 오후 열린다.
전 매니저 폭행 혐의를 받고 있는 크라운제이에 대한 결심 공판이 이날 오후 3시20분 서울중앙지방법원 320호 형사법정에서 진행된다.
크라운제이 측과 전 매니저 서 씨는 3회에 걸친 공판을 통해 첨예하게 대립해 왔다.
그동안 서씨를 폭행한 혐의로 피소된 크라운제이의 측근 신 모씨를 비롯해 양측 증인 5명이 출석, 사건 당시 상황과 개요 등에 대해 진술했으며, 양측은 당시 상황을 입증하는 증빙자료를 제출, 공개하고 상반된 의견을 피력해 왔다.
검찰에 따르면 크라운제이는 지난해 8월29일 서울 신사동의 한 커피전문점에서 서씨를 유인한 뒤 지인들을 동원, 폭행해 전치 2주의 상해를 입힌 혐의를 받고 있다.
이후 크라운제이는 서씨를 서울 행당동 자택으로 데려가 대출금 상환을 목적으로 1억 원 상당의 요트 소유권 서류를 받고 포기각서를 작성하게 한 혐의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