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승장구' 새MC 탁재훈 "웃음 찾기 위해 나왔다"

문완식 기자 / 입력 : 2011.11.08 2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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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토크프로그램 '승승장구'의 새MC로 발탁된 탁재훈이 각오를 밝혔다.

8일 오후 방송된 '승승장구'에는 최근 하차한 DJ DOC 정재용의 뒤를 이어 탁재훈이 새MC를 맡아 출연했다.


탁재훈은 MC 발탁에 대해 "사람이 건강한 데 논다는 것은 힘들다"라며 "아픈 척도 해봤지만 그것도 하루 이틀이었다"라고 말했다.

그는 "탁재훈이 프로를 맡으면 조기 종영한다는 지적이 있다"는 MC들의 말에 "미리 조기 종영할 것 같으면 알아서 나가겠다"라며 "시작도 안했는데 왜 이렇게 입방정을 떠나"라고 특유의 재치로 맞받아쳐 웃음을 안겼다.

탁재훈은 "'승승장구'가 웃음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많다"라는 김승우의 말에 "그 점은 걱정하지 말라"며 "저도 웃음을 찾기 위해 나왔다"고 그간의 마음고생에 대해 밝히며 기대를 부탁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배철수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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