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일일 시트콤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이하 하이킥3)에 출연중인 가수 윤건의 신세경 환생설이 결국 네티즌의 합성인 것으로 밝혀졌다.
9일 오전 '하이킥3' 제작진은 스타뉴스에 "인터넷 포털사이트 상에서 '신세경 환생설'로 화제가 되고 있는 방송 캡처 화면은 제작진이 한 것이 아니다"고 밝혔다.
결국 제작진은 '신세경 환생설'과 무관하며 네티즌에 의해 합성된 사진이라는 설명이다.
지난 8일 한 네티즌은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을 통해 ''충격과 공포' 윤건, 신세경 환생설'이라는 제목으로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창가에 기대 여유 있는 포즈를 취한 윤건의 방송분이 담겨 있고, 윤건의 얼굴이 비친 창문에는 윤건의 얼굴이 아닌 '지붕뚫고 하이킥'에 출연한 신세경의 얼굴이 담겨 있어 눈길을 모았다.
한편 '하이킥3'은 시즌 1,2와 마찬가지로 마니아를 형성하며 인기리에 방송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