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정훈·주상욱 주연 OCN수사극 日수출

문완식 기자 / 입력 : 2011.11.11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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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연정훈과 주상욱이 주연한 OCN 수사드라마들이 일본 수출된다.

11일 OCN에 따르면 현재 OCN에서 방송 중인 연정훈 주연의 '뱀파이어 검사'와 오는 18일 첫 방송 예정인 주상욱 주연의 '특수사건전담반 TEN'이 나란히 일본에 수출되는 쾌거를 이뤄냈다.


CJ E&M 콘텐츠해외판매팀 측은 "일본의 콘텐츠유통회사인 CCC를 통해 일본 내 TV방송권 및 DVD 판권 일체를 판매했다"라며 "내년 상반기내에 일본 TV를 통해 방송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수사드라마가 이처럼 동시에 판매가 이뤄진 것은 다양한 장르물의 케이블 드라마가 일본 시장에서 인정받고 있다는 점을 시사하는 매우 고무적인 일"이라고 전했다.

CCC 담당자는 "'뱀파이어 검사'의 스타일리시한 영상에 매료됐다"라며 "'TEN' 역시 정통 수사물이라는 점에서 일본 시장에서 크게 어필할 것이라고 판단해 선택했다"고 밝혔다.


CJ E&M 콘텐츠해외판매팀 측은 "'뱀파이어 검사'와 'TEN' 두 작품에서 각각 주연을 맡은 연정훈, 주상욱의 인기와 특화된 수사드라마라는 점에서 뜨거운 관심 속에 좋은 조건으로 판매가 성사됐다"라며 "감각적인 영상과 매력적인 스토리를 지닌 두 수사물을 통해 한류 팬들에게 새로운 한국 콘텐츠의 힘을 보여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매주 일요일 오후 11시 방송되고 있는 '뱀파이어 검사'는 어느 날 갑자기 뱀파이어가 되어 버린 기막힌 운명의 대한민국 검사(연정훈 분)가 자신의 정체를 숨긴 채, 뱀파이어의 특별한 능력을 이용해 각종 사회악을 해결해 나가는 뱀파이어 소재의 범죄 수사 드라마다.

'TEN'은 10% 미만의 미제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특별히 조직된 특수사건전담반의 활약을 그린 정통 범죄 수사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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