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유세윤이 개코원숭이로 완벽 빙의돼 '뼈그맨'임을 입증했다.
12일 오후 방송되는 tvN '코미디 빅 리그'에서 유세윤은 '기막힌 서커스' 속 개코원숭이로 변신한다.
그간 예능 프로그램이나 TV 광고를 통해 원숭이 분장을 선보인 바 있는 그는 이번 분장을 통해 개코원숭이 분장에 종지부를 찍는다.
제작진이 공개된 사진 속 유세윤은 아프리카의 대자연 속에서 뛰쳐나온 듯한 유세윤의 모습이 담겨 있다. 녹화장에서 유세윤을 소개한 MC 이수근은 "정말 똑같다"라며 웃음을 멈추지 못했다는 후문.
이날 방송되는 9라운드에서는 최종 우승을 향한 옹달샘(유세윤 장동민 유상무), 아메리카노(안영미 김미려 정주리), 아3인(이상준 예재형 문규박)의 치열한 3파전이 펼쳐질 예정이다. 현재 누적승점 1위인 옹달샘은 2위 아메리카노와 불과 6점, 3위 아3인과는 8점 차이다. 9, 10라운드 결과에 따라 누가 시즌 최강팀의 영예를 안을지 알 수 없는 형국이다.
개코원숭이로 변신한 유세윤이 옹달샘을 최종 우승으로 이끌 수 있을 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