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주말극 '오작교 형제들'이 30%대 시청률을 재 돌파하며 기세를 올렸다.
14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13일 방송된 '오작교 형제들'이 30.2%의 전국일일시청률을 기록했다.(이하 동일기준) 이는 지난 12일 방송분이 기록한 23.9%보다 6.3%포인트로 상승한 수치다.
이로써 '오작교 형제들'은 일요일 전체 시청률 1위 자리는 물론 30%대 시청률에 재 돌파하며 인기 고공행진을 이어갔다.
이날 방송에서는 약혼녀 예진(윤주희 분)에게 파혼을 당한 것에 비관해 자살을 하려는 태식(정웅인 분)을 단호히 꾸짖는 미숙의 모습이 그려졌다.
한편 MBC 주말극 '천번의 입맞춤'은 11.8%, SBS 주말극 '내일이 오면'은 9.1%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