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위드인 엔터테인먼트 제공 |
배우 고윤후가 MBC 월화드라마 '계백'(극본 정형수·연출 김근홍) 촬영장의 뒷이야기를 전한다.
역사 속에 가려졌던 백제의 역사와 영웅들의 이야기를 그리는 사극 '계백'에서 대수 역할로 열연중인 배우 고윤후가 스타뉴스를 통해 생생한 촬영장 이야기를 전달한다.
이번 다이어리는 지난 10일부터 13일까지 경기 용인 MBC드라미아와 강원도 속초의 대조영 세트장에서 진행된 33회, 34회 촬영 현장으로 꾸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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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윤후는 이번 화에서 "난생처음 비단옷 입게 됐다"라며 새 의상 인증샷을 공개했다. 새 옷을 입고 어색한 대수(고윤후 분)는 곧 익숙해 진 듯 동생 용수(장희웅 분)과 시장 구경도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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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영을 향해 달려가고 있는 '계백' 촬영장에 인터뷰 카메라가 떴다. 고윤후가 장희웅, 초영 역의 효민과 함께 드라마 종영을 앞두고 아쉬운 소감과 벅찬 감회를 전하며 인터뷰를 하고 있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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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극이지만 막상 실제로 말을 타고 달릴 기회는 별로 없었던 고윤후. 촬영중간엔 이렇게 말과 함께 한가로운 시간을 보내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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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윤후는 끝으로 "V라인 종결자 대수, 용수, 독개(윤다훈 분). 세월이 변해도 여전히 유쾌한 세 남자 재미있는 모습으로 지켜봐 주시고, 갑자기 추워진 날씨 감기 조심하세요"라며 스타 다이어리 독자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한편, '계백'은 백제 말 강직하고도 능력 있는 장수였던 인간 계백을 재조명하는 특별기획 드라마. 고구려 '주몽'과 신라 '선덕여왕'의 뒤를 이어 삼국의 역사 속에 감춰졌던 백제의 이야기를 다룬다는 점에서 눈길을 끌고 있다.
고윤후가 맡은 대수는 저잣거리 왈패 시절 때부터 계백(이서진 분)을 따르며, 훗날 덕솔의 반영에까지 올라 계백과 함께 황산벌에 나가는 인물. 계백이 전쟁노예로 끌려가게 될 때 그를 구하고자 용수와 함께 신라와의 접전지역으로 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