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민영이 안방극장 긍정의 아이콘으로 부상하고 있다.
박민영은 지난 16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영광의 재인'에서 긍정의 에너지를 팍팍 내뿜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서 재인(박민영 분)은 면접에 지친 영광(천정명 분)에게 칭찬, 인내와 끈기, 의외성 등 3가지로 면접을 돌파하라며 긍정 에너지를 전파했다.
이날 방송에서 영광은 거대상사 1차 면접을 통해 인우(이장우 분)의 반칙에 울분을 참지 못해 주먹을 날린다.
그 모습을 본 서재명(손창민 분)회장은 영광을 당장 내쫓으려 하지만 허영도(이문식 분)의 제지로 2차 면접에서 팔게 될 신제품을 자신에게 팔라는 특명을 내린다.
졸지에 서재명 회장에게 신제품을 팔아야만 합격할 수 있게 돼버린 영광이 걱정으로 지쳐있자, 재인은 어떻게든 힘을 실어 주고자 그에게 3가지의 조언을 해준 것이다.
재인은 영광에게 골리앗을 이긴 다윗 이야기를 들려주며 서재명 회장 공략 법을 조언했다.
첫 번째로 칭찬을 하라고 조언 했지만, 영광은 서재명 회장에게 무시당하고 만다. 이어 두 번째로 인내와 끈기로 버티라고 조언 하지만, 사우나의 뜨거운 열기에 결국 또 지고 만다.
마지막 세 번째 조언인 의외성을 들은 영광은 서재명 회장의 일정을 쫓아다니며 그에게 물건을 판매하려 노력하지만, 결국 자신이 몸담았던 거대 드래곤즈의 회식 자리에 불려가 그의 조롱을 사게 되며 마지막 자존심까지 짓밟혀 버리고 만다.
이 사실을 알리없는 재인은, 술에 취해 들어온 영광을 안쓰럽게 여기며 긍정 에너지를 불어넣어주며 간절한 응원을 아끼지 않았다.
시청자들은 "박민영의 행복한 웃음에 면접 합격할 것 같다", "재인이 긍정 3단 조언! 너무 귀엽다", "박민영이 응원해 주면 나도 면접 합격할 것 같다", "3단 조언대로 면접 돌파 해보고 싶다"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