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주말극 '오작교 형제들' 시청률이 크게 하락했다.
20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19일 방송된 '오작교 형제들'은 25.9%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13일 30.2%보다 크게 하락한 수치다.
하지만 우려할 필요는 없어 보인다. '오작교 형제들'은 토요일 시청률이 낮고 일요일 시청률이 상대적으로 높은 주말드라마 전형적인 패턴을 답습하고 있다. 실제 '오작교 형제들'은 지난 12일에는 23.9%를 기록했다가 13일 6.3%포인트 수직상승했다.
특별한 일이 없는 한 '오작교 형제들'은 20일 시청률 역시 30%를 재돌파하거나 근사치에 도달할 것으로 보인다.
이날 방송에선 주원과 유이가 서로 사랑하지만 애써 외면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한편 MBC 주말극 '천번의 입맞춤'은 10.8%, SBS 주말극 '내일이 오면'은 9.5%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KBS 1TV '광개토대왕'은 18.5%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