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의 신부가 된 배우 박시연이 행복한 결혼식 사진을 공개했다.
박시연(32)은 지난 19일 서울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무역업에 종사하고 있는 4살 연상의 회사원 박모씨와 화촉을 밝혔다.
20일 공개 된 사진 속 박시연은 아름답고 우아한 자태의 드레스를 입고 행복한 신부의 모습을 뽐내고 있다.
결혼식은 조용하고 차분한 예식을 원했던 신랑 신부의 바람대로 가족, 친지와 동료들의 진심 어린 축하 속에서 비공개로 진행됐다. 사회는 오상진 MBC 아나운서가, 축가는 박시연과 절친한 가수 박효신과 이적이 맡았다.
이날 박시연의 결혼식에는 미녀 스타들이 총출동해 눈길을 끌었다. 가수 이효리, 배우 한예슬, 강성연, 손태영, 남규리, 차예련, 오연수, 조여정 등이 결혼식장을 찾아 박시연을 축하했다. 박희순, 박시후 등의 모습도 눈에 띄었다.
한편 박시연은 현재 촬영 중인 영화를 마무리 한 후 미국으로 신혼여행을 떠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