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인 걸그룹 카라의 일본 정규 2집이 선주문만 36만 장에 이르면서 오리콘 앨범 차트 2연속 1위 등극 여부에 새삼 관심이 쏠리고 있다.
22일 DSP미디어는 "오는 23일 발매될 카라의 일본 내 2번째 정규 앨범 '슈퍼 걸(Super Girl)'은 21일 현재 선주문량이 36만 장을 기록 중"이라고 밝혔다. 카라의 일본에서 높은 인기를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는 대목이다.
앞서 카라는 지난해 12월 일본 데뷔 앨범 '걸즈 토크(Girl's Talk)'를 발표, 이 음반으로 오리콘 데일리 앨범 차트 1위에 이미 올랐다.
이에 '슈퍼 걸'로 오리콘 앨범 차트 정상에 오를 경우, 2장의 정규 앨범 모두로 1위를 차지하는 영예를 누리게 된다.
한편 카라 일본 정규 1집 '걸즈 토크'는 이달 18일 현재 누적 출하량 50만1999장을 기록, 발매 11개월여 만에 마침내 50만 장을 넘어섰다.
'걸즈 토크'는 발매 첫 주 판매량만 10만 장을 돌파하며 일본에서 골드디스크를 수상했으며, 1년여가 지난 상황에서도 꾸준히 추가 주문이 들어와 드디어 50만 장이 넘는 출하량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