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혁·'달인', 국제에미상 아쉽게 모두 '불발'

문완식, 최보란 기자 / 입력 : 2011.11.22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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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장혁과 KBS 2TV 공개개그프로그램 '개그콘서트'의 '달인' 코너의 에미상 수상이 아쉽게 모두 불발됐다.

김병만과 류담 등이 진행하는 '달인'과 장혁은 21일(현지시간) 오후 8시 미국 뉴욕에서 열린 국제에미상(International Emmys Awards) 시상식에서 후보에 올랐으나 수상하지 못했다.


장혁은 지난해 방송된 KBS 2TV 드라마 '추노'로 남자배우상(Best Performance by an Actor) 후보에 올랐지만 수상하지 못했다.

이날 남자배우상은 영국 드라마 'Accused'의 크리스토퍼 에클리스턴(Christopher Eccleston)이 받았다.

'달인'도 코미디 부문(Non-scripted Entertainment) 다른 3편의 후보작과 이름을 올렸으나, 수상의 영광은 영국 'The World's Strictest Parents'에 돌아갔다.


국제에미상은 미국의 방송관계자 및 시청자에게 외국의 우수한 TV 프로그램을 접할 기회를 주기 위한 상으로, 미국TV예술과학아카데미(NATAS)가 매년 9~11월에 수여한다. 지난해에는 MBC 휴먼다큐 '사랑'이 한국 최초로 국제 에미상 다큐멘터리 부문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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