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프터 스쿨 주연 |
걸 그룹 애프터스쿨 멤버 주연이 급성 신장염으로 입원한 가운데 소속사 측이 "빠르면 이번 주 내로 일본 활동에 합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2일 소속사 플레디스에 따르면 주연은 지난 21일 대한민국예술상 시상식 리허설 이후 통증이 심해져 인근 병원에서 검사를 받았으며, 진단 결과 급성 신장염 판정을 받아 시상식 참여가 불가능한 상태로 판단되어 곧바로 병원에 입원했다.
소속사 관계자는 이날 스타뉴스와의 통화에서 "주연이 당장은 힘들어도 워낙 활동하려는 의지가 강하다"며 "상태를 지켜본 뒤 빠르면 이번 주말에는 다른 멤버들과 합류해 일본 스케줄을 소화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일단은 이번 주 금요일까지 주연의 스케줄은 모두 취소된 상태다"며 "주연은 휴식이 필요해 나머지 멤버들만 새 앨범 프로모션 차 일본행 비행기 오른다"고 덧붙였다.
일본 측 소속사인 에이벡스 또한 "애프터스쿨이 11월 말부터 일본 활동이 예정되어 있지만, 아티스트의 회복이 더욱 중요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당장의 활동 보다는 휴식을 결정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 소식을 접한 팬들은 "힘내세요, 빨리 쾌차하길 바랍니다", "주연언니 빨리 무대를 통해 다시 볼 수 있길 응원할게요"라며 응원했다.
애프터스쿨은 11월 23일 두 번째 싱글 앨범 '디바'를 통해 일본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