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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장근석 ⓒ사진=트리제이컴퍼니 제공 |
배우 장근석이 모교 한양대학교에 12억 원을 장학금으로 기부, 훈훈함을 안기고 있다.
장근석은 최근 한양대학교에 자신이 그동안 모았던 12억원을 기부했다. 한양대학교 연극영화과에 재학 중인 그는 "후배들을 위해 써 달라"며 연극영화과에 큰돈을 쾌척했다.
장근석 소속사 트리제이컴퍼니 관계자는 23일 스타뉴스에 "알려지지 않게 기부하려고 했는데 알려져 조금은 당황스럽다"라며 "12억원 전부, 장근석씨 개인이 그동안 활동하면서 모았던 돈이다. 최근 학교 측에 전액 기부 완료했다"고 밝혔다.
장근석은 이번에 기부하면서 "연극영화과 후배들이 좋은 연기자가 될 수 있도록 써 달라"고 학교 측에 부탁했으며, "특히 어려운 학생들에게 유용하게 쓰였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고 관계자는 밝혔다.
관계자는 "장근석씨는 기부한 돈보다 받은 사랑이 더 크다고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팬들에게 받은 큰 사랑에 조금씩이나마 베풀고 산다는 게 장근석씨의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장근석은 오는 26일 일본 도쿄돔에서 'JANG KEUN SUK 2011 THE CRI SHOW IN TOKYO DOME -THE BEGINNING-' 단독 공연을 진행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