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 "김연우 아내, 씀씀이 커서 걱정된다"

이보경 인턴기자 / 입력 : 2011.11.25 0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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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KBS 2TV '해피투게더' 방송 화면


개그맨 박명수가 가수 김연우의 아내의 씀씀이가 큰 것을 걱정했다.

24일 오후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는 '목욕탕 음악회 특집'으로 대한민국 대표 감미로운 목소리의 주인공인 박정현, 성시경, 김연우, 케이윌이 출연해 재치 있는 입담을 선보였다.


이날 방송에서 박명수는 "MBC '나는 가수다'(이하 나가수)에서 김연우가 탈락했을 때 가슴 아팠다"고 고백해 출연진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어 박명수는 "김연우와 '나가수'에 함께 출연했을 때 김연우의 와이프가 김연우 뿐만 아니라 다른 출연자들에게 도시락을 사서 나눠주는 세심한 모습을 보였다"고 밝혔다.

"그런데 그 도시락이 일반 도시락보다 더 고급스러운 도시락이었다"며 "덕분에 굉장히 맛있게 먹긴 했지만, 김연우 와이프의 씀씀이가 커서 걱정이 되더라"고 말해 출연진들을 폭소케 했다.


또 박명수는 "김연우가 '나가수'에서 탈락했을 때 더 이상 고급 도시락은 먹을 수 없다는 생각에 가슴이 아팠다"고 말해 다시 한 번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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