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우성과 김범이 JTBC 개국 특집 월화 미니시리즈 '빠담빠담.. 그와 그녀의 심장박동소리'(극본 노희경, 연출 김규태)에서 설레는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제작사가 25일 공개한 극중 장면은 강칠(정우성 분)과 그의 수호천사로 분하는 국수(김범 분)가 출소 후 함께 길을 걸어가는 모습. 16년 만에 세상에 나와 두려움이 짙은 강칠의 모습과 설렘 가득한 국수의 모습을 담고 있다.
'빠담빠담'에서 정우성과 김범은 가장 친한 동료이자 의형제로 정우성이 겪게 될 3번의 기적을 인간적인 천사 국수가 함께할 예정.
특히 지난 10월 25일 '빠담빠담' 공식 블로그를 통해 두 사람의 마주잡은 손이 공개되며 많은 팬들의 두근두근한 마음을 불러일으킨바 있어 이번 사진의 공개는 팬들의 관심을 더할 전망이다.
촬영 관계자는 "정우성과 김범이 보여줄 모습은 남녀 간의 뜨거운 사랑은 아니지만 보다 더 깊고 넓은 우정을 보여줄 것"이라며 "세상 모든 것을 잃어 버렸던 강칠(정우성 분)에게 세 번의 기적을 실현시켜줄 천사 국수(김범 분)의 활약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이 드라마는 죽고 싶을 땐 살아나고, 살고 싶을 땐 죽을 수밖에 없는 운명을 가진 남자가 이루어내는 사랑과 감동의 기적 이야기다. 12월 5일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