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범 기자 |
배우 최강희가 '제 32회 청룡영화상' 인기상 수상 소감을 다시 한 번 유쾌하게 전했다.
최강희는 26일 오전 3시 17분께 자신의 트위터에 "항상 응원해주신 저의 팬 분들께 감사합니다. 멋지게 나이 들고 싶어요. 아직은 늘 노미네이트지만 즐거웠습니다. 이 영광을 원더걸스에게. 응?"라는 글을 게재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최강희는 2부 축하무대를 장식한 원더걸스의 무대를 즐거운 표정으로 박수까지 치며 즐기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앞서 최강희는 김혜수 고수 공유와 함께 '청정원 인기스타상'을 수상했다. 이어 '째째한 로맨스'로 여우주연상 후보에 노미네이트 됐지만 수상에는 아쉽게 실패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내년 영화제에서 여우주연상은 언니가 꼭 받기를" "오늘 인기상 수상 축하드려요" "언니 지금도 충분히 멋있게 나이 들고 있어요!!" "원더걸스 무대가 좋았나봐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제 32회 청룡영화상'에서는 '부당거래'가 최우수 작품상을, '최종병기 활'의 박해일과 '블라인드'의 김하늘이 각각 남녀주연상을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