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듀 개코, 아들 위한 노래 발표 "소중한 존재되길"

박영웅 기자 / 입력 : 2011.11.27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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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나믹듀오 개코 ⓒ안은나 인턴기자
다이나믹듀오 개코 ⓒ안은나 인턴기자


힙합그룹 다이나믹듀오 멤버 개코가 아들을 위한 노래를 발표했다.

25일 오전 정규 6집 '디지로그 1/2'을 발매한 다이나믹듀오는 수록곡 '남자로서(Great Expectation)'란 노래를 통해 아들에 하고픈 말들을 전했다.


'남자로서'는 개코가 아들 리듬이(태명)에게 바치는 노래로, 멋지고 건강한 남자로 올바르게 자랐으면 하는 마음을 담아 웅장하면서도 감동적인 선율로 표현한 노래다.

'내 품에서 니가 환하게 미소를 질 때 무겁고 지치던 하루가 무너지네 / 모든 결정의 중심은 바로 너 일거야 / 천재가 되지 않아도 돼 소중한 존재가 돼줘 / 나보다 많이 보고 느끼고 강하게 커줘 / 넌 나의 전부니까 널 위한 어른이 될게'란 노랫말로 소소한 일상 속 감사한 마음을 담았다.

곡 전체적으로 따뜻한 사운드에 노랫말은 깊은 감동이 감돈다. 편안한 목소리로 차분하게 자신의 심경을 가족에 전한 멤버들의 솔직한 마음이 담겨 있는 노래다.


올해로 10주년을 맞은 다이나믹듀오는 새 음반과 더불어 전시회 등 프로젝트를 공개했다.

이번 전시회에는 멤버들의 캐릭터를 형상화한 피규어는 물론 영상 아트, 개코가 직접 그린 그림, 사진 등이 갤러리 형태로 전시된다. 세계적인 피규어 아티스트 쿨레인(본명 이찬우)과 사진작가 최재원, 아트디렉터 김대홍 등이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새 앨범에는 인디신의 실력파 래퍼 및 프로듀서들이 대거 참여했다. 시모&무드슐라, 프라이머리, 매드 소울 차일드, 플래닛 쉬버, 진보, assbrass, flow 등이 프로듀서로 참여했으며, R&B 보컬리스트 진보와 빈지노 등 각광받는 신예 래퍼가 피처링으로 이름을 올렸다.

한편 개코는 지난 5월14일 5년간 교제를 해온 연인과 결혼식을 올렸다. 개코의 아내는 미국에서 회계학을 공부해온 재원으로, 개코의 음악 활동을 꾸준히 지원해왔다. 2세 태명은 힙합 음악을 하는 아빠 개코의 취향을 고려해 '리듬이'라 불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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