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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나믹듀오의 개코, 쌈디, 프라이머리, 최자 ⓒ안은나 인턴기자 |
힙합그룹 다이나믹듀오와 쌈디 등 소속사 동료 가수들이 한 무대에 선다.
다이나믹듀오, 슈프림팀의 쌈디, 프로듀서 프라이머리, 신예 힙합 듀오 리듬파워 등 소속사 아메바컬쳐 아티스트들은 내년 1월27일, 28일 서울 올림픽홀에서 합동 콘서트를 연다.
아메바컬쳐는 한국과 미국에서 패밀리 콘서트를 연달아 열고 K-힙합의 저력을 보여주겠다는 각오다. 내년 2월에는 미국 시애틀 등지에서 현지 아티스트와 첫 해외공연도 열 계획이다.
다이나믹듀오 멤버 개코와 최자는 스타뉴스에 "미국 현지에서 우리 음악을 좋아하시는 분들이 계실까 생각하면서 설레기도 한다"면서 "한국에서 전국 투어를 마친 뒤 유명 힙합 아티스트와 함께 공연도 펼친다. 한국의 힙합 음악을 현지에 알리는 시작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올해 데뷔 10주년을 맞은 다이나믹듀오는 지난 25일 정규 6집 '디지로그 1/2'을 발매했다. 시모&무드슐라, 프라이머리, 매드 소울 차일드, 플래닛 쉬버, 진보, assbrass, flow 등이 프로듀서로 참여했으며 R&B 보컬리스트 진보와 빈지노 등 각광받는 신예 래퍼가 피처링으로 이름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