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차승원(41)이 박찬호에 이어 MBC '주병진 토크콘서트'의 두번째 게스트로 나선다.
차승원은 오는 12월2일 오후 경기도 일산 MBC 드림센터에서 진행되는 '주병진 토크 콘서트' 녹화에 참석할 예정이다.
올해 방송된 MBC '최고의 사랑'에서 톱스타 독고진 역을 맡아 개성 넘치는 연기를 펼치며 인기와 화제를 동시에 모은 차승원은 2011년을 대표하는 연예계 스타로 초청됐다. 올해 MBC 유력한 연기대상 후보로 꼽히고 있는 만큼 이번 토크쇼 나들이에 더욱 관심이 쏠린다.
'주병진 토크 콘서트'는 12년만에 예능 프로그램 MC로 컴백한 주병진이 자신의 이름을 내건 프로그램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수백명의 청중이 지켜보는 가운데 이뤄지는 한국판 '오프라 윈프리 쇼'의 성공 여부에도 관심이 쏠린다. 최현정 MBC 아나운서가 주병진의 조력자로 나섰다.
한편 지난 25일 박찬호 선수가 첫 게스트로 나선 첫번째 녹화를 마친 '주병진의 토크 콘서트'는 오는 12월 1일 첫 방송을 앞뒀다.